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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트랙·예산 처리 막바지…주말 새 단일안은 불발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패스트트랙·예산 처리 막바지…주말 새 단일안은 불발 [앵커] 현재 한국당을 뺀 4+1 협의체에서 내년도 예산안 심사와 더불어 주요 법안에 대한 협상을 벌이고 있는데요 일단 주말 안에는 뚜렷한 단일안을 내놓지 못한 만큼 오늘(9일) 낮 2시 본회의 직전까지 물밑 협상이 치열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준흠 기자입니다 [기자] 본회의를 코앞에 두고도 선거법 개정안, 검찰개혁 법안은 물론 예산안 심사까지 아직 확정된 건 아무 것도 없습니다 4+1 협의체 대표와 실무단이 주말 내내 바삐 움직여 어느 정도 의견은 좁혔지만, 아직 뚜렷한 단일안을 만들지는 못했습니다 이들은 본회의 전 마지막 담판에 나서겠다며, 본회의 직전까지도 치열한 물밑 협상을 예고했습니다 4+1 협의체가 하는 예산안 심사도 막바지에 접어든 가운데, 자신들을 빼고 협의체가 심사를 벌이는 것에 대해 한국당은 세금 도둑질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기획재정부 공무원들에는 여기에 협조하면 직권남용으로 고발하겠다고 으름장까지 놓았습니다 [김재원 / 자유한국당 의원] "정파적 이해관계로 뭉친 정치 집단일 뿐입니다 그들이 예산을 심사하고 있는 것은 예산결산특별위장인 제 입장에서 보면 국민 세금을 도둑질하는 떼도둑 무리에 불과합니다 " 민주당 의원들은 즉각 발끈했습니다 예산 심사 공무원 겁박을 중단하라며, 한국당을 빼고도 본회의 상정에 차질이 없도록 모든 준비를 마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전해철 / 더불어민주당 의원] "논의의 장에는 전혀 참여하지 않은 자유한국당이 예산안 처리를 위한 각 정당들의 노력을 세금 도둑질이라는 저속한 표현으로 폄훼하는 것에 대해 개탄을 금할 수 없습니다 " 한편, 4+1 협의체는 9일 본회의에 예산안과 선거법, 공수처법 등의 순서로 쟁점 법안을 일괄 상정할 방침을 정했습니다 연합뉴스TV 이준흠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