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경길 정체 본격화…부산→서울 8시간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귀경길 정체 본격화…부산→서울 8시간 [앵커] 설 연휴 셋째날인 오늘 고속도로에는 귀경 행렬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오전 일찍 시작된 정체는 오후 4시쯤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이는데요 보도국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오예진 기자 [기자] 네 상행전 정체는 오후 4~5시에 절정을 이루고, 내일 새벽 2~3시에야 풀릴 것으로 도로공사는 예상했습니다 오늘 하루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차량은 418만대로, 평소 주말보다 많은 수준은 아니지만 장거리 운행차량이 많은 만큼 정체는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은 건천휴게소에서 경주터널까지 8km 구간이 막히고 이후에도 청주, 대전 등 곳곳이 정체돼 있습니다 경주지나서 서울 반포까지 총 39km 구간이 가다서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향은 당진분기점에서 서평택까지 24km 구간이 특히 막히고 있습니다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방향은 선산에서 여주분기점까지 40km 구간에서 전혀 속도가 나지 않고 있습니다 오후 1시 요금소 출발기준으로 서울까지 부산에서는 7시간40분, 울산에서는 7시간 30분이 걸립니다 목포에서는 7시간 20분, 대구에서 서울까지 5시간, 강릉에서는 4시간 30분이 소요될 전망입니다 말씀드린 건 요금소간 이동에 걸리는 시간인 만큼, 요금소에서 목적지까지 거리를 고려하면 좀 더 여유를 갖고 출발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오늘까지는 지난 추석연휴와 마찬가지로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되는데요 다만 통행료 면제기간에는 지난해 설 연휴보다 최대 40분 정도 더 걸릴 수 있다는 전망도 있는 점, 고려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출발 전 한번 더 차량을 점검하시고, 졸리실 때는 휴게소에 들리시는 등 안전운전 하시기 바랍니다 보도국에서 연합뉴스TV 오예진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