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MBC뉴스] 간부가 상습 음주운전

◀앵커▶ 충북 경찰 간부가 경찰들과 회식을 하고 운전대를 잡았다 관할구역에서 단속에 걸렸습니다 이번이 처음도 아니라는 데 충북 경찰 얼굴에 또한번 먹칠을 하게 됐습니다 정재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ＥＮＤ▶ ◀ＶＣＲ▶ 3 1절을 앞둔 지난 토요일 밤 한 운전자가 면허취소수치인 혈중알코올농도 0 140%의 만취상태로 경찰의 음주단속에 적발됐습니다 차를 몬 건 다름아닌 음주단속이 실시된 지역을 담당하는 지구대 간부, 그것도 신입 팀원 환영식에서 술을 마신 뒤 집으로 돌아가던 길이였습니다 ◀ＳＹＮ▶경찰 관계자 "신입 순경이 와서 환영식 겸 단합대회를 " 더 큰 문제는 해당 간부의 음주운전이 처음이 아니였다는 것 (S/U)8년 전인 지난 2007년에도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돼 징계를 받았는데 또 술을 마시고 운전대를 잡은 겁니다 ◀ＩＮＴ▶청주청원경찰서 관계자 "징계내용은 개인정보 때문에 말할 수 없다" 해당 간부는 단속 다음날인 어제/지난 1일부터 열흘동안 휴가를 낸 상태 경찰은 조사를 마치는대로 징계위원회를 열어 중징계 할 방침입니다 MBC뉴스 정재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