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충북 NEWS 161108 도의장 공식 사과..도의회 갈등 봉합

◀ＡＮＣ▶ 더불어민주당에서 불신임 압박을 받아온 김양희 충북도의장이 결국 사과했습니다 새누리당 주류와 비주류 사이에 불거진 내분 사태도 일단락되며 도의회가 화해 무드로 전환됐습니다 이해승 기잡니다 ◀ＶＣＲ▶ 김양희 도의장이 지난 7월 후반기 의장 선출 이후 계속돼 온 도의회 갈등에 대해 공식 사과했습니다 김양희 의장은 매끄럽지 못한 도의회 운영에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며 반성과 성찰의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습니다 ◀ＳＹＮ▶ 김양희 충북도의장 -"동료의원과 대화, 타협으로 선진의회 만들겠다 " 의회를 독단적으로 운영한다며 세 차례 의장 불신임 결의안을 제출했던 더불어민주당의 사과 요구를 일부 수용해 한발 물러선 셈입니다 민주당은 사과가 미흡하지만 진정성이 있다며 불신임 결의안 철회 의사를 밝혔습니다 ◀ＩＮＴ▶ 연철흠 충북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사과 수용,앞으로 잘 해나가길" 새누리당은 예결특위위원장을 비주류에 양보하며 도의장 선출 과정에 불거진 당 내분 사태도 봉합에 나섰습니다 출구가 보이지 않던 새누리당 내분과 여야 갈등까지 일시에 매듭이 풀리는 모양새 서둘러 봉합은 됐지만 강성 의원들의 반발은 여전해 갈등의 불씨는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MBC NEWS 이해승입니다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