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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파업 닷새 만에 철회…열차운행 점차 정상화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철도파업 닷새 만에 철회…열차운행 점차 정상화 [앵커] 철도노조가 닷새 만에 파업을 철회했습니다 사측인 코레일과 밤새 벌인 마라톤 협상이 타결됐기 때문인데요 열차 운행이 조금씩 늘어나 내일 오후 완전히 정상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배삼진 기자 [기자] 예, 철도노조가 파업을 철회했습니다 지난 20일 무기한 파업에 들어간지 닷새 만인데요 코레일 노사는 어제 오후 4시부터 15시간 동안 마라톤 실무협상을 벌여 잠정 합의안을 이끌어냈습니다 앞서 정부와의 교섭을 요구해 온 철도노조는 우선 노사 교섭이라도 재개하자며 대화를 요청해 실무교섭이 이뤄졌습니다 노사는 핵심 쟁점이던 인력 확충 문제와 임금 정상화 등을 놓고 줄다리기를 했는데요 코레일 노사는 올해 임금을 작년 대비 1 8% 인상하고 인력 충원은 노사와 국토교통부가 협의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또 고속철도 통합 운영 방안 건의, 저임금 자회사의 임금 수준 개선 건의 등에도 의견을 모았습니다 노조는 잠정 합의안을 조합원 총회에서 확정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주말 KTX 등 열차 운행이 중단되면서 대입 수험생들의 불편의 컸고, 오늘과 내일 한-아세안특별정상회의가 열리는 점이 협상 타결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됩니다 노조는 오전 9시를 기해 노조원 업무 복귀 명령을 내렸습니다 그렇다고 열차 운행이 바로 정상화되는 것은 아닙니다 복귀 직원 교육과 운행 일정 조정 등이 필요하기 때문인데요 코레일은 내일 오후 정도가 돼야 열차 운행이 완전히 정상화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는데요 현재까지는 비상수송대책이 시행되면서 1·3·4호선과 경의중앙선 등 광역전철은 평시 대비 평균 82%, KTX는 70% 정도 운행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부터는 운행하는 열차가 점점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경제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