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지 현장]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묻는 정국 현안 / 연합뉴스TV (YonhapnewsTV)](https://poortechguy.com/image/CETaPNrCnQo.webp)
[1번지 현장]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묻는 정국 현안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1번지 현장]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묻는 정국 현안 이번 달 초 시작된 국정감사가 이제 막바지에 다다르고 있습니다. 내일은 윤석열 검찰총장이 출석하는 대검찰청에 대한 국감에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오늘 1번지 현장에서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과 함께 대검찰청 국감 전망과 조국 전 장관 사퇴 이후의 정국 자세히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앵커] 네, 이번 달 초에 시작됐던 국정감사가 이제 막바지에 다다르고 있습니다. 내일은 윤석열 검찰총장이 출석하는 대검찰청에 대한 국감에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데요. 오늘 1번지 현장에서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을 직접 스튜디오에 모셔봤습니다. 의원님, 안녕하십니까? [정성호 / 더불어민주당 의원] 네, 안녕하세요. [앵커] 국정감사 동안 1년 의정활동을 사실상 정리하는 마무리하는 가을걷이라고 하지 않습니까? 근데 이제 굉장히 많은 애를 쓰셨고 큰 산들을 다 넘었고 마지막 사안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뭐 내일 대검찰청 있고요. 그 다음에 모레 군사법원 다음 주에 이제 종합감사하면 끝나게 되는데 20대 국회의 마지막 국정감사 마치는 소회 일단은 간단하게 좀 듣고 질문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정성호 / 더불어민주당 의원] 뭐 참담합니다, 사실은. 그 가을걷이처럼 마무리해야 되는데 마무리가 아니라 아침에 조국으로 시작해서 조국으로 끝나고 하루 종일 조국, 조국, 조국 여야 공방하다가 거의 끝나가는 것 같습니다. 참 안타깝고 좀 남은 기간만이라도 여야가 민생국가 정책국가 정부가 제대로 일하고 있는지, 또 내년도 예산심사를 위한 준비 그런 의미에서 어떤 제대로 된 국감을 해야 되지 않겠나 생각합니다. [앵커] 언론이나 시청자들도 좀 피곤하실 텐데 실제 그 국감장 안에 계시는 그 의원님들도 그런 일방적인 국감에 대해서는 피로함을 느끼시나 보죠? [정성호 / 더불어민주당 의원] 공격하는 야당 의원님들이 다양하게 공격 하니까 좀 덜 피곤하겠지만 똑같이 듣고 있는 여당 의원들은 거의 뭐 고문당하는 수준입니다. 오죽하면 이철희 의원이 국회의원 그만 나가겠다 얘기를 했겠습니까, 사실. [앵커] 그 얘기 했을 때 의원님께서도 이제 여야가 입장만 바뀌면 내로남불이다 김경수 지사 구속될 당시 이야기 하면서 그렇게 이야기를 하셨던데요. 그 부분 관련해서 좀 더 이야기를 해 주실 수 있을까요? [정성호 / 더불어민주당 의원] 저는 뭐 정말 그게 어떤 상황에 관련해 갖고서 우리 당에 유리하면 내 입맛에 맞으면 뭐 잘했다, 판결 잘 나왔다, 영장 잘 발부했다, 아니면 잘 기각했다 이렇게 얘기하고, 반대로 내 입맛에 조금만 안 맞으면 또 정략적으로 우리 당리당략에 좀 안 맞으면 무조건판사 공격하고 또 검사 공격하고 이런 형태가 계속 반복돼 왔죠. 그러니까 뭐 이게 늘 입장 바뀌면 뭐 법원 검찰을 자의적으로 재단하고 판사 검사 공격하고 정말 이거야 말로 저는 사법농단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앵커] 네, 어쨌든 국감 내내 조국, 조국해서 정말 지겹다고 하셨는데 내일도 당장 대검 국감이어서 또 윤석열 총장이 나오지 않습니까? 어떤 부분들 좀 고려하고 계신가요? 역시 혹시 또 조국 전 장관에 대한 이야기 나올 것 같은데요. [정성호 / 더불어민주당 의원] 지금 야당에서는 여전히 조국 장관 사퇴 이후에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야당 대표께서도 말씀하시니까 그렇게 끌고 가려고 하겠지만은 지금 가장 중요한 화두는 조국 장관 사태에서 드러난 검찰개혁의 문제거든요. 역시 검찰개혁에서는 법무부의 입장이나 정부의 입장이 중요하겠지만 실제 검사들이 모여 있는 대검의 입장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그러면서 대검에서도 자체 개혁안을 계속 발표했고 오늘도 검찰개혁을 제대로 추진하겠다, 이렇게 발표했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서 여당 의원들은 좀 검찰개혁을 분명하게 하는, 또 윤석열 총장의 의지와 각오를 확인하면 그런 국감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앵커] 일반적으로 저도 현장에서 국정감사 많이 취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