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경남 뉴스데스크 2015 03 12 불법도박사이트 돈 빼돌린 형제

MBC경남 뉴스데스크(2015 03 12) 2천억원 규모의 불법스포츠 도박사이트를 관리하면서 배당금을 몰래 빼돌린 형제가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사이트 관리 권한이 있어 승패를 미리 알 수 있었습니다 최경재 기자! 해외 스포츠 경기의 승패에 따라 돈을 잃거나 따는 불법도박사이트입니다 간단한 가입절차만 거치면 바로 도박판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열린 도박판만 5만여 차례로 2천억 원이 넘는 돈이 오갔습니다 지난해 6월부터 해외에서 이 불법도박사이트를 관리해 온 26살 김모씨는 19살 친동생과 짜고 도박판을 조작했습니다 김모씨 "동생에게 시켜서 대신 사람들이 어디로 많이 배팅을 하는지 보고 많이 돈 딸 수가 있는 거죠 " 김군은 관리자 권한을 통해 승패가 가려질 때쯤 이기는 팀에 돈을 걸어 배당금을 챙긴 겁니다 이들은 이런 방식으로 지난해 6월부터 5개월 동안 1억 3천여 만 원을 챙겼습니다 MBC NEWS 최경재 더 많은 내용은 MBC경남 홈페이지를 이용해주세요^^ MBC경남 : 트위터 : 페이스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