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왕비실록] 아들을 원자로 만드는 장옥정, 옥산부대빈 희빈 장씨(玉山府大嬪 禧嬪 張氏) - 숙종(肅宗) 이순(李焞)의 아내](https://poortechguy.com/image/E90Nt1czONw.webp)
[조선왕비실록] 아들을 원자로 만드는 장옥정, 옥산부대빈 희빈 장씨(玉山府大嬪 禧嬪 張氏) - 숙종(肅宗) 이순(李焞)의 아내
#숙종 #장옥정 #장희빈 #기사환국 #송시열 #조사석 #김만중 #홍치상 #옥교사건 #원자정호 오늘 왕비로 배우는 한국사 조선왕비실록은 숙종(肅宗) 이순(李焞)의 아내로 아들을 원자로 만드는 장옥정, 옥산부대빈 희빈 장씨(玉山府大嬪 禧嬪 張氏) 이야기입니다 정식 후궁이 되는 장옥정 마침내 12월 10일 숙종은 장옥정을 숙원으로 봉작했는데 숙원은 내명부 종4품에 해당하는 말단 후궁이지만 내명부에 속한 관원이자 왕실의 일원으로서 궁방을 운영하며 재산권 행사를 할 수 있습니다 이로써 장옥정의 입지는 매우 굳건해졌고, 조적(趙賊)으로 불리우는 귀인 조씨 수준의 죄를 짓지 않고서는 인현왕후가 쫓아내거나 죽일 수도 없게 되었습니다 같은 날 12월 14일 사간원 정언 한성우는 장옥정을 숙원으로 삼은 것을 염려하는 이런 상소를 올렸는데 북송의 인종이 왕소의 간언을 듣고 여자를 내쫓은 일처럼 간언을 듣고 내쫓으라는 내용이었습니다 “나라의 기강이 무너지니 사람들이 법을 두려워하지 않아 궁인(宮人)들은 왕족(王族)들과 체결(締結)하고, 왕족들은 사대부(士大夫)들과 결탁하여 갖가지로 아첨하고 없는 사실을 날조(捏造)하며 음흉한 소문을 지어내어 군주를 모함하는 습관은 진실로 매우 통탄할 일이다 지금부터 이와 같은 일은 드러나는 대로 효시(梟示)하는 것을 영갑(令甲)으로 삼도록 하라 ”하였다 임금의 전교 가운데 왕족(王族)은 대체로 제공주(諸公主)들을 가리킨 것으로서, 익평 공주(益平公主)의 집이 더욱 의심을 받았다 나중에 대신의 진달(陳達)로 인하여 환수(還收)하였다 『숙종실록』 숙종 12년 12월 1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