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왕비실록] 드디어 첫 궁녀출신 왕비가 되었다 도로 후궁이 되는 장옥정, 옥산부대빈 희빈 장씨(玉山府大嬪 禧嬪 張氏) - 숙종(肅宗) 이순(李焞)의 아내](https://poortechguy.com/image/pdklzg-uqaM.webp)
[조선왕비실록] 드디어 첫 궁녀출신 왕비가 되었다 도로 후궁이 되는 장옥정, 옥산부대빈 희빈 장씨(玉山府大嬪 禧嬪 張氏) - 숙종(肅宗) 이순(李焞)의 아내
#장옥정 #장희빈 #숙종 #폐비 #인현왕후 #대군_성수 #장형 #갑술환국 #경종 #장희재 #봉보부인 #숙원_최씨 오늘 왕비로 배우는 한국사 조선왕비실록은 숙드디어 첫 궁녀출신 왕비가 되었다 도로 후궁이 되는 장옥정, 옥산부대빈 희빈 장씨(玉山府大嬪 禧嬪 張氏) 이야기입니다. 숙종 15년 4월 21일 숙종은 사헌부 관원들과 청대하는 자리에서 불쑥 궁중의 내전에서 자신이 당한 변괴(變愧)를 이야기했습니다. “단지 송시열의 일만 그런 것이 아니고 궁위 사이에도 변괴가 있으니, 대간이 다 논진(論陳)한 다음 말하겠다” 이렇게 운을 뗀 숙종은 인현왕후에 대해 “관저(關雎)의 덕풍(德風)은 없고 투기의 습관이 있다”며 맹비난을 쏟아 낸 것입니다. 숙종은 옛날부터 투기하는 부인은 있었지만, 인현왕후는 투기할 뿐만 아니라 시부모의 말을 지어내는 지경에 이르렀다면서 이런 사람은 고금(古今)에 다시 없을 것이라고 말했고, 나중에는 인현왕후를 여후와 곽후에 비유하기까지 했다. 어느 날 나에게 말하기를, ‘꿈에 선왕과 선후를 만났는데 두 분이 나를 가리키면서 말하기를 「내전(內殿)과 귀인(貴人)은 선묘(宣廟) 때처럼 복록(福祿)이 두텁고 자손이 많을 것이다. 그러나 숙원(淑媛)은 아들이 없을 뿐만 아니라 복도 없으니, 오랫동안 액정(掖庭)에 있게 되면 경신년에 실각(失脚)한 사람들에게 당부(黨付)하게 되어 국가에 이롭지 못할 것이다.」 했습니다.’하였다. 『숙종실록』 숙종 15년 4월 2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