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 등록 시작된 인천교육감 선거…결국 3파전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후보 등록 시작된 인천교육감 선거…결국 3파전 [앵커] 6·13 지방선거, 본격적인 막이 올랐습니다 인천교육감 출마자들도 일찌감치 후보 등록을 마쳤는데요 치열한 3파전 구도가 예상됩니다 최은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6·13 지방선거 후보 등록 첫날인 이달 24일 아침 일찍 등록을 마친 인천교육감 출마자들은 본격적인 선거 레이스에 뛰어들었습니다 보수 성향 고승의 후보와 최순자 후보가 단일화 합의에 실패하면서 선거는 3자 구도로 치러집니다 보수단체가 두 후보를 놓고 단일화 투표를 치르기도 했지만 결국 무산됐습니다 고 후보는 대학발전기금 수십억을 부실 채권에 투자했다가 총장에서 해임된 최 후보가 교육감에 적합하지 않다며 단일화에 선을 그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진보 단일 후보로 나선 도성훈 전 전교조 인천지부장은 교육혁신을 이루겠다고 공약했습니다 [도성훈 / 전 전교조 인천지부장] "인천의 가장 큰 문제인 교육 불평등을 해소하고 비민주적인 학교 문화를 개선해서 꿈 있는 교실 이루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 보수 후보로 나선 고승의 전 덕신장학재단 이사장은 바르고 청렴한 인천교육을 만들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고승의 / 전 덕신장학재단 이사장] "맑고 바른 청정 고승의가 교육감이 되면 어려운 인천 교육을 발전시킬 수 있다는 생각으로 교육감에 출마하게 됐습니다 " 또다른 보수 후보인 최순자 전 인하대학교 총장은 인천교육 바로 세우기를 내세웠습니다 [최순자 / 전 인하대 총장] "인천 교육을 바로세워서 인천 교육계가 새로운 모습으로 변천하는 데 주력하려고 교육감에 나오게 됐습니다 " 이들 후보는 31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공식 선거운동에 들어갑니다 연합뉴스 최은지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