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연결] 문무일 검찰총장, 형제복지원 피해자에 직접 사과 / 연합뉴스TV (YonhapnewsTV)](https://poortechguy.com/image/GbH7RSjY8yo.webp)
[현장연결] 문무일 검찰총장, 형제복지원 피해자에 직접 사과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현장연결] 문무일 검찰총장, 형제복지원 피해자에 직접 사과 문무일 검찰총장이 1980년대 대표적 인권유린 사건인 형제복지원 사건 피해자들을 만나 직접 사과합니다 현장 연결해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문무일 / 검찰총장] "… 과거 정부가 법률의 근거 없이 내부 훈령을 만들고 보호한다는 명분으로 국가 공권력을 동원하여 국민을 형제복지원 수용시설에 감금하였습니다 게다가 강제노역을 시키면서 폭력 행사 등 가혹행위를 하여 인권을 유린하였습니다 당시 김용원 검사가 형제복지원의 인권유린과 비리를 적발하여 수사를 진행하였습니다 그러나 검찰이 외압에 굴복하여 수사를 조기에 종결하고 말았다는 과거사위원회의 조사 결과를 무겁게 받아들입니다 기소한 사건 마저도 재판과정에서 관련자들이 제대로 처벌받지 못하였습니다 이러한 과정은 민주주의라고 할 수 없습니다 그때 검찰이 진상을 명확히 규명하였다면 형제복지원 전체 인권침해 사실이 밝혀지고 인권침해에 대한 적절한 후속조치도 이루어졌을 것입니다 하지만 검찰은 인권침해의 실상을 제대로 규명하지 못하였습니다 이렇게 피해 사실이 제대로 밝혀지지 못하고 현재까지 유지되는 불행한 상황이 발생한 점에 대하여 마음 깊이 사과드립니다 오늘 이 자리만으로는 부족하겠지만 형제복지원 피해자분들의 아픔이 회복되기를 바라며 피해자와 가족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인권이 유린되는 사태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검찰 본연의 역할에 진력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