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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청, '노동4법' 1월 임시국회 처리 총력 / YTN
[앵커] 새누리당과 정부, 청와대는 기간제법을 뺀 노동4법을 비롯한 쟁점법안을 1월 임시국회 안에 처리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담화에 이어 당정청, 여권이 모두 나서 쟁점법안 처리에 힘을 모으고 있지만 야당의 강력한 반대에 부딪혀 처리 전망은 밝지 않습니다 강정규 기자입니다 [기자] 당정청은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새해 첫 정책조정협의회를 열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대국민 담화를 통해 국회에 제안한 '노동4법'의 처리 방안이 핵심 의제였습니다 석 달도 채 남지 않은 총선 일정을 고려할 때, 1월 임시국회가 민생법안을 처리할 마지막 기회인 만큼 총력을 다하기로 했습니다 [원유철 / 새누리당 원내대표 : 야당은 더이상 진실을 왜곡하지 말고 파견법을 포함한 4대 노동법안을 처리하는데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길 강력하게 촉구합니다 ] 취임 뒤 처음으로 당정청 회의에 참석한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우리 경제가 저성장이 고착화 될 수 있는 갈림길에 직면했다고 진단했습니다 새로운 돌파구 마련을 위해 기업활력제고특별법 등 경제활성화법안 처리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유일호 /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 올해부터 정년연장이 시작되는 해고, 또 기업이 구조조정을 하게 되면 그 여파로 일자리 비상상황이 오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 테러방지법과 북한인권법 등 나머지 쟁점법안의 조속한 처리를 위한 공조체제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현정택 / 청와대 정책조정수석 : 테러방지법은 대부분의 국가에서 정보기관을 중심으로 운영이 되고 이를 통해서/국제공조체제를 확대하고 있는데… ] 당정청은 또 각 지방 교육청이 보육대란을 막기 위해 만 3살부터 5살 사이 무상교육을 지원하는 누리과정 예산을 조속히 편성할 것도 촉구했습니다 이와 함께 최근 야권분열 사태로 국회가 공전하고 있다며 야당을 비판하고, 새누리당이 추진하는 국회선진화법 개정에 대한 의견도 조율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에 이어 당정청이 모두 나서 쟁점법안 처리를 촉구하고 있지만, 야당과의 협상 물꼬를 전혀 트지 못하면서 처리 전망은 여전히 어두운 상황입니다 YTN 강정규[live@ytn co kr]입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