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연속 천 명 대 '안정세'...거리두기 현행 2주 연장 / YTN
■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김경우 /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1600명대를 기록하면서 8일째 천 명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단계적 일상 회복에 들어가기 전징검다리로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를2주 더 연장했는데요 자세한 코로나19 현황김경우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와진단해 보겠습니다 교수님, 어서 오십시오 조금 전에 확진자 현황이 나왔으니까 이 내용부터 보겠습니다 어제 확진자는 1618명 지금 8일째 2000명대 미만으로 유지가 되고 있는데요 조심스럽긴 하지만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다, 이렇게 봐도 될까요? [김경우] 그렇습니다 추석 연휴 때 최정점을 찍고 지난주에 한 20% 감소세가 이번 주에도 이어질 것 같은데요 아직 하지만 확진자 규모 자체가 많아서 우리가 6월달만 해도 500~600명대 신규 확진자가 나오던 때와 비교하면 여전히 많은 숫자고 우리가 방역망 내 관리 분율이라든지 감염경로 조사분율 같은 역량 같은 경우에도 감당하기에는 아직 많은 수치다 이렇게 봐야 될 것 같은데요 앞으로 감소 수치가 계속 지속돼서 우리가 확진자가 줄어들고 역학조사 역량이 더 회복할 수 있다면 감소세를 더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되는데 변수라고 하게 되면 이번 거리두기 조정이 완화되고 사람들 간에 만남이나 이런 것들이 많아질 때 어느 정도 다시 감소세가 둔화될 것인가 그리고 날씨가 추워지면서 환기가 줄어들게 되면 또 감염 전파 위험이 어느 정도 높아질지 그런 우려할 점이 남아있는데요 아무래도 이런 감소세가 전반적인 근본적으로 전 국민의 백신 접종 완료율 증가로 인한, 면역력 증가에 의한 근본적인 감소세의 효과라고 하게 되면 조금 더 긍정적으로 기대해 볼 부분이 더 많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앵커] 그러니까 다음 주에 방역조치가 완화되는 것, 그리고 계절적 요인 이런 부분이 앞으로 변수가 될 수 있는 이런 상황에서 지금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는 듯하지만 끝까지 조심해야 된다, 이런 말씀으로 들리는데요 백신 접종의 영향으로 볼 수 있다 말씀해 주셨는데 지금 60%를 넘어섰고요 10월 25일쯤 되면 70% 당국이 예상하는 상황 아니겠습니까? [김경우] 그렇습니다 그동안 또 연령대별 발생률과 접종률하고 비교해 봤을 때도 그동안 유행을 주도했던 18~49세분들이 확진자 중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었는데 최근에 접종은 1차 접종률도 많지만 2차 접종 완료율이 특히 18~49세 중심으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서 이런 젊은 연령층에서 접종 완료율이 증가하면서 18~49세 확진자가 많이 감소하는 영향이 지금 전체 확진자 규모 감소세에 큰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보이고 있고요 물론 아직 18~49세의 접종 완료율은 60% 정도에 미치지 못하고 있지만 이분들의 1차 접종률이 거의 90% 가까이 높은 접종률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이분들이 1~2주 이내로 접종을 완료하게 되면 보다 더 감소세는 효과가 더 커질 것으로 예상이 되는데요 또 한 가지 변수는 아무래도 고령층이나 기저질환이 있으신 분들은 예방접종을 하고 났을 때 생기는 항체가 차이가 많고 또 항체가 유지되는 기간도 차이가 나기 때문에 지금 고령층 어르신 대상으로 6개월이 지나신 분들은 3차 추가접종이 진행되고 있는데 아직 요양원이나 요양병원에서 많은 집단감염이 또 생기고 있기 때문에 지금 질병청에서는 이런 분들은 6개월이 지나도 않아도, 특히 기저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하기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