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잔치' 열린 날...전북 최다관중 1위 등극 / YTN
[앵커]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정상에 오른 전북이 안방인 전주성에서 흥겨운 우승잔치를 벌였습니다 우승 잔치가 열린 날, 전북은 창단 이후 처음으로 최다 관중 1위에 오르는 겹경사를 누렸습니다 김재형 기자입니다 [기자] 전북의 네 번째 우승을 기념하는 카드섹션입니다 전북의 우승 잔치가 열린 전주성엔 아이부터 어른까지 구름관중이 몰렸습니다 [임윤환, 전북 서포터] "90분 다 되더라도 언제든 우리(전북)가 이길 수 있어서 좋습니다 이재성 선수가 내년에도 남아서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우승했으면 좋겠습니다 " 전북은 후반 성남 황의조에 선제골을 내줬지만, 9분 뒤 서상민의 동점골로 맞받아쳤습니다 올해 마지막 홈 경기를 1대 1로 무승부로 끝낸 전북은 기다렸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습니다 순간 전주성은 축제의 광장으로 변했습니다 [최강희, 전북 현대 감독] "내년에는 더 좋은 팀을 만들어서 훨씬 더 강한 전북을 만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우승잔치에 2만 8천여 명이 몰리면서 전북은 서울을 제치고 올 시즌 관중 수 1위에 올랐습니다 성적과 흥행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전북 선수단은 팬들과 함께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이동국과 이재성 등 스타 선수들은 감춰뒀던 복근을 공개하며 팬들에게 보답했습니다 [이동국, 전북 현대 공격수] "감회가 새롭고요 2연패를 하는데 있어서 아들 대박이가 함께 있어서 너무 기분 좋고요 오늘 특별한 날이 된 거 같습니다 " 전북의 우승잔치를 끝낸 K리그 클래식은 다음 주 올 시즌 리그 최종전을 치릅니다 제주와 서울은 1대 1로 비겼고 인천에 패한 대전은 2부리그 강등이 확정됐습니다 YTN 김재형[jhkim03@ytn co kr]입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