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폭행'논란 가상화폐 거래소…사기 혐의 수사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직원폭행'논란 가상화폐 거래소…사기 혐의 수사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직원폭행'논란 가상화폐 거래소…사기 혐의 수사 [앵커] 얼마 전 사내 폭행으로 논란을 빚은 가상화폐거래소가 이번에는 사기 의혹에 휘말려 임원들이 경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하루 거래량이 3천억원에 이르는 유명 거래소인데, 회사 측은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보도에 박상률 기자입니다 [기자] 유명 가상화폐거래소 A사의 회장과 전·현직 임원들이 사기와 사전자기록 위작·행사 혐의 등으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A사는 지난해 8월부터 지난 1월까지 가상화폐 구입시 각종 혜택을 주겠다고 공지했지만, 이를 지키지 않았다는 의심을 받고 있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A사를 압수수색하고 가상화폐 거래량을 의도적으로 부풀렸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사실관계를 확인 중입니다 일명 '자전거래'로 불리는 이 수법은 특정 가상화폐를 같은 가격으로 사고팔아 거래량만 부풀리는 방식입니다 거래소 측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입니다 회원들에게 공지했던 혜택은 약속대로 이행했고 '자전거래'도 경찰에 충분히 소명했다고 설명했습니다 [ A가상화폐거래소 관계자 ] "사실이거나 이런 게 아니니까, 일단은 그 부분을 조심스럽게 다뤄주셨으면…어폐가 있는거죠 저희(입장에서)는 '아' 다르고 '어' 다른 내용이 많거든요 " [경찰 관계자] "(당사자)진술에 대해선 저희가 알려드릴 순 없고요 조사는 하고 있어요 " 앞서 A사는 회장이 직원을 폭행하고 금품 등을 갈취한 혐의로 지난달 검찰에 넘겨져 논란이 일었습니다 연합뉴스TV 박상률입니다 (srpark@yna co 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