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5시간째 협상...선거구획정 이견 여전 / YTN

여야, 5시간째 협상...선거구획정 이견 여전 / YTN

[앵커] 여야가 현재 1월 임시국회 첫 회동을 갖고 선거구획정과 각종 쟁점법안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협상 시간이 다소 길어지고 있는데, 이견이 좁혀지고 있다는 소식은 들리지 않고 있습니다 국회 연결하겠습니다 안윤학 기자! 아직도 회동이 진행 중인가요? [기자] 오전 11시 10분쯤부터 시작된 여야 원내지도부 회동이 현재까지 5시간 가까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여야가 합의점을 찾았다거나 이견이 좁혀지고 있다는 말은 들리지 않고 있는데요 특히, 올해 총선의 선거구획정안을 놓고, 더불어민주당은 쟁점 법안 처리와 연계해 선거연령을 만 18세로 낮추자고 주장하는 반면, 새누리당은 선거연령 인하는 다음 전국 선거부터 적용하자며 맞서고 있습니다 오늘 협상 결과를 낙관할 수 없는 상황에서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는 신임 과테말라 대통령 취임식에 특사 자격으로 참석하기 위해 내일 출국합니다 선거구 실종 사태가 계속되는 가운데, 여당 원내대표가 자리를 비우는 데 대한 지적에 대해선 한 달 전에 결정된 일정이어서 잠깐 다녀오는 것이라며, 외교적 관례상 가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때문에 오늘 협상이 결렬되면, 추가 협상이 언제 이뤄질지도 불확실한 상황입니다 [앵커] 총선을 앞두고 야권은 탈당과 신당행으로 분열이 가속화되는 모습인데요, 야권 상황부터 자세히 전해주시죠! [기자] 잠시 소강 상태에 있던 더불어민주당 탈당 정국이 주 초반부터 잇따른 탈당 선언으로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는 분위기입니다 먼저 전북 군산 출신의 김관영 의원이 오늘 오전 탈당과 함께 안철수 의원의 국민의당 합류를 선언했고, 내일은 인천 계양을의 최원식 의원이 탈당을 선언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탈당의 바람이 광주, 전남에 이어 전북과 수도권으로 점차 북상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또 더민주 권노갑 상임고문 등 동교동계 인사들도 내일 탈당 기자회견을 열 계획이고, 앞으로 주승용, 박지원 등 호남지역 현역 의원들의 추가 탈당 선언이 이뤄지면, 더민주에 대한 호남 민심 이탈도 더 급속히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맞서 더민주 문재인 대표는 오늘 6차 인재영입 결과를 발표하면서 탈당 움직임에 대항한 혁신 행보에 더욱 속도를 내는 모습입니다 이번 인재영입 대상은 청년 디자이너로 알려진 김빈 씨였는데요, 김 씨는 엘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