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권 '아동학대' 대책...이번에 제대로? / YTN](https://poortechguy.com/image/OGHYlgknIwU.webp)
정치권 '아동학대' 대책...이번에 제대로? / YTN
[앵커] 인천 어린이집 폭행사건을 계기로 정치권이 오랜만에 한목소리로 적극적인 대책을 주문하고 있습니다 CCTV 의무화 추진이 대표적인데 이미 지난 국회에서 번번이 무산된 적이 있어 이번에는 제대로 된 정책이 나올지 관심입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만수 기자! 여야가 앞다퉈 아동학대 근절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히고 있는데, 어떤 내용입니까? [기자] 인천 어린이집 폭행 사건을 계기로 여야는 앞다퉈 특단의 대책을 요구하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먼저 새누리당은 아동학대 근절 특위를 구성해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기회에 어린이집에 대한 CCTV 설치를 의무화하고 보육교사의 질을 높이겠다는 겁니다 바쁘게 움직이는 건 새정치민주연합도 마찬가지입니다 역시 아동학대 근절과 안심보육 대책 태스크포스를 발족했는데요, 근본대책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보육시설 전반에 대한 대대적인 실태조사와 근절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여야가 이번 인천 어린이집 폭행사건을 계기로 오랜만에 입장을 같이하고 있지만 제대로 된 정책이 나올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는 지적도 많습니다 여야가 대표적으로 추진중인 것이 어린이집 CCTV 설치 의무화 법안인데, 이미 10년 전부터 논의가 돼 왔던 내용입니다 하지만 일부 의원들이 인권과 비용 문제로 반대하면서 번번이 국회를 통과하지 못했습니다 때문에 이번에도 제대로 된 정책이 입법화되는데까지는 난항을 겪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앵커] 새정치연합 당권주자들이 오늘은 충남과 대전에서 합동연설을 한다고요?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당대표와 최고위원 후보들이 오늘 충남과 대전 대의원 대회에 잇따라 참석해 합동연설을 합니다 중원을 대표하는 지역에서 당원들을 상대로 왜 자신이 당대표가 돼야하는지 설득에 나서는 건데요, 문재인 후보는 잠재적인 차기 대선주자인 자신이 당 대표가 돼야 내년 총선과 대선을 이길 수 있다고 주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박지원 후보는 전당대회가 당의 자산을 총동원하는 통합의 무대가 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할 예정입니다 이인영 후보는 세대교체론을 앞세워 낡은 정치와 계파정치를 청산하자는 데 주력할 계획입니다 당권주자들은 내일 이번 전당대회의 최대 분수령으로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