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 원조 '김미영 팀장' 9년 만에 검거...해직 경찰 / YTN

보이스피싱 원조 '김미영 팀장' 9년 만에 검거...해직 경찰 / YTN

이른바 '김미영 팀장'을 사칭해 수백억 원을 가로챈 1세대 보이스피싱 조직 총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청은 그제(4일) 필리핀에서 보이스피싱 조직 총책 50살 남성 박 모 씨를 검거했습니다 2012년 필리핀에 콜센터를 개설한 박 씨의 조직은 '김미영 팀장'을 사칭해 대출 상담을 하면서 피해자들의 개인 정보를 빼낸 뒤, 수백억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습니다 필리핀 마닐라에서 남동쪽으로 400km가량 떨어진 곳에서 도피 생활을 벌이던 박 씨는 경찰이 현지 수사기관과 공조해 잠복 수사를 벌인 끝에 검거됐습니다 박 씨는 전직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 소속 경찰로, 2008년 수뢰 혐의로 해임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YTN 김혜린 (khr0809@ytn co 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 co kr [온라인 제보] ▶ 기사 원문 : ▶ 제보 하기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