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충북 NEWS 170614 "강력한 지방분권 약속", 개헌 '기대감'

◀ＡＮＣ▶ 이시종 지사가 전국 시도지사들과 함께 문재인 대통령을 만났습니다 문 대통령은 연방제에 버금가는 강력한 지방분권을 약속했고, 이 지사는 개헌 협의 기구에 시도 지사 참여를 건의했습니다 김영일 기자입니다 ◀ＥＮＤ▶ ◀ＶＣＲ▶ 문재인 대통령과 전국 시도지사들이 청와대에서 만났습니다 문 대통령은 내년 개헌을 언급하며 대선 공약이던 제2 국무회의 신설을 약속했습니다 국무회의에서 국정 과제를 심의하듯, 지방 발전을 대통령과 시도지사가 함께 논의하게 되는 겁니다 강력한 지방 분권도 약속했습니다 ◀ＳＹＮ▶ 문재인 대통령 "연방제에 버금가는 그런 강력한 지방분권 공화국 만들겠다 " 이시종 충북지사는 "국회에만 개헌을 맡겨 놓을 것이 아니라, 시도지사가 참여하는 개헌 협의기구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지사는 또 일자리 추경안과 관련해 정부 추경이 확정되면 충북도 바로 추경 예산을 세우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오송 제3 국가산업단지를 비롯한 지방 공약을 챙겨달라고 건의했습니다 개헌을 통해 지방의 숙원을 해결할 수 있는 기회가 될지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단순한 권한의 이양뿐 아니라 중앙과 지방 간 세수 구조를 바꾸는 재정 분권도 과제로 떠올랐습니다 MBC 뉴스 김영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