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 연속 600명대…거리두기 3주 더 유지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사흘 연속 600명대…거리두기 3주 더 유지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사흘 연속 600명대…거리두기 3주 더 유지 [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어제 하루 627명 발생했습니다 확산세가 전국 곳곳에서 이어지면서 사흘 연속 600명대인데요 주말을 맞아 이동량과 종교활동이 다시 늘어날 것으로 보여 불안한 국면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보도국 연결합니다 김장현 기자 [기자] 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어제 하루 627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12만2,634명이 됐습니다 하루 전보다 다소 줄었지만 사흘 연속 600명대입니다 해외유입 34명을 뺀 국내발생 확진자는 593명입니다 서울과 경기가 각 187명 등 수도권이 387명이고, 비수도권에선 울산 52명, 경남 41명 등으로 전국 17개 모든 시도에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완치돼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915명 늘어 누적 11만2,337명이 됐고, 현재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8,466명, 위중증 환자는 하루 새 10명 늘어 174명입니다 사망자는 3명 늘어 누적 1,831명이 됐습니다 방역당국은 주말을 맞아 이동량과 종교활동이 늘어나면서 대면접촉이 늘어날 것을 우려하고 있는데요 지역사회 내 숨은 감염자가 상당해 감염 고리를 끊어내기가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한편, 신규로 백신 1차 접종을 한 사람은 25만9,018명으로 누적 1차 접종자는 332만6,003명이 됐습니다 접종 후 이상반응이 의심돼 신고된 사례는 신규 697건이 늘어 누적 1만 6,196건이 됐습니다 사망 신고 사례는 신규 2건을 비롯해 누적 75건으로 인과성을 조사 중입니다 [앵커] 가정의 달인 5월은 휴일이 많아 지난해 코로나 2차 유행이 급격히 확산하기도 했는데요 정부가 현 거리두기 수준을 3주 더 연장하기로 했죠? [기자] 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연휴를 앞두고 방역당국은 코로나 재확산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5월 연휴를 기점으로 2차 유행이 확산됐기 때문인데요 당국은 수도권 2단계와 비수도권 1 5단계를 3주 더 유지해 오는 23일까지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5명 이상 사적모임 금지와 수도권 다중이용시설의 오후 10시 운영시간 제한도 유지되는데요 주간 일평균 확진자가 800명이 넘을 경우 방역강화 조치를 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상반기 1,200만명의 접종이 완료될 때까지 하루 1,000명 아래로 확진자를 관리하겠다는 목표인데요 접종이 계획대로 진행되고, 유행도 통제된다면 7월부터는 새로운 거리두기 체계를 적용해 방역 조치를 완화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