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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비묵상2025.2.13(목)♡평강김병수목사
이슬비묵상2025 2 13(목) 소년 예수 누가복음2:41-52 오늘의 찬송 430(통456) 열두 살 예수가 부모와 떨어져, 성전에서 율법 선생들과 토론합니다 그리고 자신을 찾는 부모를 향해 '내 아버지 집'에 있는 것이 마땅하다고 답합니다 예수님은 어떤 분입니까? 열두 살 소년 예수는 지혜와 키가 자라며, 율법을 배우며, 이스라엘과 만민이 처한 현실을 보며, 자신의 소명에 순종하고 구원자로서 길을 준비했을 것입니다 평범한 일상을 살아내는 것도 소중하지만, 거기에만 머물지 않는 것이 그리스도인에게 주어진 사명입니다 나(우리)에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마리아와 요셉은 아이의 비범함을 잊고 살았습니다 '내 아버지 집에 있는 것이 마땅하다'라는 아들의 말에도 그 뜻을 깨닫지 못합니다 사실 예수의 답변은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가 고백할 말이기도 합니다 세상일에 몰두하느라 우리의 영적 신분을 망각하며 살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봅시다 오늘의 기도 평범한 일상의 일도, 주님이 맡기신 특별한 사명도 모두 잘 감당하게 하소서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 이해 예수의 부모는 율법을 따라(신 16:16) 해마다 유월절을 지키러 예루살렘으로 갔는데, 예수가 열두 살이 되던 해 유월절에도 예루살렘에 올라갑니다(41, 42절) 가족과 친지를 포함한 큰 무리가 함께 여행하고 있었기에, 예수의 부모는 아들이 없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아차립니다 그들은 예루살렘으로 돌아가 사흘 만에 성전에서 율법 선생들과 대화하고 있는 예수를 발견합니다(43-47절) 마리아는 예수를 보고 놀라며 '무엇을 하느냐'고 꾸짖습니다(48절) 그런데 예수는 당돌하게도 '내 아버지의 집'에 있는 것이 당연하다고 대답합니다(49절) 부모는 그 말의 진정한 뜻을 깨닫지 못하지만(50절), 소년 예수는 자신이 '하나님의 아들임을 밝힌 것입니다 예수는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 부모에게 순종하고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으며 성장합니다(51, 52절) 새번역성경 [41] 예수의 부모는 해마다 유월절에 예루살렘으로 갔다 [42] 예수가 열두 살이 되는 해에도, 그들은 절기 관습을 따라 유월절을 지키러 예루살렘에 올라갔다 [43] 그런데 그들이 절기를 마치고 돌아올 때에, 소년 예수는 예루살렘에 그대로 머물러 있었다 그의 부모는 이것을 모르고, [44] 일행 가운데 있으려니 생각하고, 하룻길을 갔다 그 뒤에 비로소 그들의 친척들과 친지들 가운데서 그를 찾았으나, [45] 찾지 못하여, 예루살렘으로 되돌아가서 찾아다녔다 [46] 사흘 뒤에야 그들은 성전에서 예수를 찾아냈는데, 그는 선생들 가운데 앉아서, 그들의 말을 듣기도 하고, 그들에게 묻기도 하고 있었다 [47] 그의 말을 듣고 있던 사람들은 모두 그의 슬기와 대답에 경탄하였다 [48] 그 부모는 예수를 보고 놀라서, 어머니가 예수에게 말하였다 "얘야, 이게 무슨 일이냐? 네 아버지와 내가 너를 찾느라고 얼마나 애를 태웠는지 모른다 " [49] 예수가 부모에게 말하였다 "어찌하여 나를 찾으셨습니까? 내가 내 아버지의 집에 있어야 할 줄을 알지 못하셨습니까?" [50] 그러나 부모는 예수가 자기들에게 한 그 말이 무슨 뜻인지를 깨닫지 못하였다 [51] 예수는 부모와 함께 내려가 나사렛으로 돌아가서, 그들에게 순종하면서 지냈다 예수의 어머니는 이 모든 일을 마음에 간직하였다 [52] 예수는 지혜와 키가 자라고, 하나님과 사람에게 더욱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