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국회 첫 본회의 열었지만...성과 불투명 / YTN

8월 국회 첫 본회의 열었지만...성과 불투명 / YTN

[앵커] 국정원 해킹 의혹 정국 속에서 여야가 가까스로 8월 임시국회 문을 열었습니다 하지만 야당이 과거 여야 합의들이 지켜지지 않으면, 8월 임시국회를 '보이콧' 할 수 있다는 입장을 내비치면서 향후 협상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안윤학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여야가 8월 임시국회 첫 본회의를 열어 비쟁점 현안부터 처리했습니다 민생 법안으로, 민간 건설업체도 임대주택을 공급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내용 등의 이른바 '뉴스테이 3법'을 통과시켰습니다 [이석현, 국회부의장] "재석 188인 중 찬성 126인, 반대 37인, 기권 25인으로서 임대주택법 전부개정법률안 대안은 가결됐음을 선포합니다 " 이 밖에도 노후 산업단지 개발을 전보다 쉽게 하는 산업입지·개발법 개정안과 함께, 메르스 사태 감사 요구안 등 결의안 4건 등도 의결했습니다 국회 법사위에서는 사형수 출신의 새정치연합 유인태 의원이 발의한 사형제 폐지 특별법안을 상정하고 본격 논의에 착수했습니다 이렇게 8월 임시국회가 시작되긴 했지만 향후 의사일정은 아직 불투명합니다 새정치연합이 과거 여야 합의가 지켜지지 않고 있다며, 향후 의사일정 협의에 부정적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정부·여당이 요구한 공무원연금개혁과 메르스 추경안이 처리될 동안, 야당이 요구한 세월호 시행령 개정과 성완종 특검 도입 등은 전혀 진척된 게 없다는 논리입니다 [이종걸,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 "지금까지 전임 원내대표나 현 원내대표와 합의한 내용을 새누리당은 하나도 지키지 않고 있습니다 이렇게 물렁물렁해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 새누리당은 8월 임시국회 목표는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등 경제활성화 법안들을 처리하는 데 있다며 야당의 협조를 압박하고 있습니다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 "8월 임시국회가 개점휴업 상태가 되지 않도록 실체 없는 논쟁과 의혹으로 논점을 흐리기보다는 민생 안정과 경제활성화가 8월 임시국회의 핵심이 돼야 할 것입니다 " 국정원 해킹 의혹을 놓고도 날 선 신경전이 계속되면서, 여야 대치가 가팔라질 경우 8월 임시국회도 거의 빈손으로 끝날 수 있다는 우려가 벌써부터 나오고 있습니다 YTN 안윤학[yhahn@ytn co kr]입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