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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공' 표현, 동의할 수 없다?...우크라이나 사태에 대한 중국 반응 / YTN
중국 "우크라이나 '침공' 표현? 동의할 수 없다" ■ 진행 : 박석원 앵커, 엄지민 앵커 ■ 출연 : 두진호 / 한국국방연구원 선임연구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앵커 : 지금 이렇게 러시아의 침공의 시점을 보면 베이징올림픽이 끝난 이후입니다 중국에 대한 신경을 쓰지 않을 수 없었다, 이런 분석들도 나오고 있고 중국도 침공이라는 용어는 쓰면 안 된다, 이렇게 대응하고 있는 상황인데 중국 반응은 어떻습니까? ◆ 두진호 : 러시아와 중국은 아시는 것처럼 2019년도에 신시대 전면적 전략 협력 동반자 관계로 양국 관계를 격상을 하면서 정치, 경제, 군사 다방면에 걸쳐서 협력을 강화해 오고 있고 푸틴 대통령도 이번 사태를 베이징올림픽과 연계하면서 수위 조절을 해 왔습니다 그만큼 중국 측을 배려했다는 그런 것으로 볼 수 있고요 중국의 공식적인 반응은 러시아의 합리적 안보 우려를 이해한다, 이렇게 나왔습니다 사실상 러시아의 입장을 지지했다고 볼 수 있는 것입니다 어떻게 보면 이번 우크라이나 사태는 또 중국이 안고 있는, 미국이 안고 있는 이런 대만 문제에 대한 그간의 인식의 틀을 깰 수도 있는 그런 잘못된 선례가 될 수도 있다는 점에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 앵커 : 그런 상황이기 때문에 지금 북중러 그리고 한미 이런 구도로 나눠서 조심스럽기는 한데 최악의 상황을 가정했을 때 3차 대전까지 번질 수 있다, 이런 분석들도 있던데요 연구원님께서는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 두진호 : 북중러의 연대는 공과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그간 우리가 북중러, 한미 이런 대결 구도를 얘기해 왔지만 사실상 북중러 연대라는 것이 모호한 수준에서 멈춰 있었는데 최근 이번 우크라이나 사태를 통해서 러시아에 대한 북한의 의존, 이런 수준까지 과거와는 확연하게 달라질 수 있다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하기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