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 새 원내대표 오신환…패스트트랙 ‘흔들’ | 뉴스A

바른미래 새 원내대표 오신환…패스트트랙 ‘흔들’ | 뉴스A

지금부턴 국내 정치권 소식입니다 패스트트랙 지정을 앞두고 원내대표에게 사법개혁특위에서 쫓겨났던 오신환 바른미래당 의원이 원내대표가 됐습니다 당한게 있어서인진 모르겠습니다만 벌써부터 당 안팎의 변화를 예고하고 있는데요 여야 4당의 패스트트랙 공조에도 먹구름이 끼었습니다 보도에 이민찬 기자입니다 [리포트] 바른정당계와 국민의당 출신 호남계의 대리전 구도로 치러진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경선에서 바른정당 출신 오신환 의원이 승리했습니다 재적의원 24명 중 과반 이상의 표를 얻어 김성식 의원을 꺾었습니다 바른정당 출신 8명에 안철수계의 표가 몰렸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오 원내대표는 당장 손학규 대표의 퇴진을 요구했습니다 [오신환 /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변화의 첫걸음은 현 지도부의 체제 전환이라고 생각합니다 " 대신 바른미래당 창당을 주도했던 유승민·안철수 전 대표의 역할론을 강조하며 유 전 대표의 재등장을 예고했습니다 여야 4당의 패스트트랙 공조에도 균열이 예상됩니다 [오신환 /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패스트트랙 지정은) 절차적 정당성이 저는 훼손됐다고 보고요 정상화의 의미를 담을 수 있는 형태로 다시 바꾸도록 하겠습니다 " 공수처법과 검경수사권조정안을 다루는 사법개혁특위에서는 변화가 시작됐습니다 사개특위에 뒤늦게 교체 투입됐던 임재훈, 채이배 의원이 특위에서 물러났고, 오 원내대표는 민주당의 공수처법안인 백혜련 의원 안에 대해 반대 의사를 분명히 했습니다 선거제도를 심의할 정치개혁특위도 난항이 예상됩니다 바른미래당이 새로운 선거제도를 제안할 가능성이 큰 데다, 민주평화당 유성엽 원내대표가 국회의원 정수 증원을 요구하고 나섰기 때문입니다 채널A 뉴스 이민찬입니다 leemin@donga com 영상취재 : 이호영 이준희 영상편집 : 오영롱 ▷ 공식 홈페이지 ▷ 공식 페이스북 ▷ 공식 유튜브 ○ 기사 보기 ▶채널A뉴스 구독 [채널A 뉴스·시사 프로그램|유튜브 라이브 방송시간] 〈평일〉 08시 00분 라디오쇼 정치시그널 (유튜브 라이브) 08시 50분 김진의 돌직구 쇼 10시 20분 김진의 더라방 (유튜브 라이브) 12시 00분 뉴스A 라이브 15시 50분 강력한 4팀 17시 20분 뉴스TOP10 19시 00분 뉴스A 〈주말〉 12시 00분 토요랭킹쇼·뉴스A 라이브 17시 40분 뉴스TOP10 19시 00분 뉴스A # # #채널A뉴스 ▷ 홈페이지 ▷ 페이스북 ▷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