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네팔에 긴급구호대 40명 파견

정부, 네팔에 긴급구호대 40명 파견

정부, 네팔에 긴급구호대 40명 파견 [앵커] 네팔을 강타한 대지진으로 사망자가 3천명을 넘어선 가운데, 정부는 긴급구호대를 현지에 파견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외교부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박효정 기자 [기자] 네, 외교부는 오늘 관계부처 합동회의를 거쳐 40명 규모로 긴급 구호대를 꾸리기로 최종 결정했는데요 그 중 선발대 10명을 오늘 오후 9시 비행기로 네팔 현지에 급파합니다 119구조대원들로 구성된 탐색구조팀으로 앞으로 10일간 인명 구조 작업에 투입됩니다 외교부는 네팔 현지에서 피해자 구명을 위한 탐색구조활동의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긴급구호대 파견을 신속하게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나머지 30명의 긴급구호대는 다음달 1일 국적기 편으로 네팔 현지에 파견되는데요, 119구조대원들과 응급 의료진들로 구성될 예정입니다 외교부는 오늘 오후 3시부터 민관해외긴급구호협의회를 열고 구호대의 파견 시기와 규모 등을 최종 결정했습니다 또, 이에 앞서 부상자 지원과 귀국 지원을 위해 네팔 현지로 신속대응팀을 급파했고, 100만 달러 규모의 긴급 인도적 지원을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외교부는 또, 현지에 간헐적인 여진이 계속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네팔 전 지역에 대한 여행 경보를 '여행유의'에서 '여행자제'로 1단계 상향 조정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지금까지 외교부에서 연합뉴스TV 박효정입니다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 co kr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