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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 해도 집안일은 아내 몫 / YTN (Yes! Top News)
[앵커] 팍팍한 가계 살림에 보태거나 자아실현을 위해 맞벌이를 선택한 부부가 많습니다 그런데, 집안일은 얼마나 분담할까요? 양일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맞벌이 부부의 하루를 들여다봤더니 아내가 집안일에 쓰는 시간은 평균 3시간 27분으로 나타났습니다 남편이 집안일을 하는 시간의 평균 58분과 비교하니 3 6배나 많았습니다 특히, 식사 준비나 청소 같은 가사관리에 아내가 2시간 21분을 쓰는 데 비해 남편은 고작 19분에 그쳤습니다 남편의 노동 시간은 아내보다 1시간 24분 더 많긴 하지만, 가사노동에 아내가 남편보다 더 쓰는 시간, 2시간 29분에 미치지는 못했습니다 이처럼 아내가 짊어져야 하는 집안일은 아내의 삶의 질에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집안일을 더 많이 하는 맞벌이 부부 아내의 수면시간은 7시간 41분으로 남편보다 10분 적었습니다 여가를 누리는 시간도 남편은 하루 평균 4시간 2분인데 반해 아내는 3시간 13분으로 49분 차이가 났습니다 [서문란·김기인 / 서울 동교동 : (남자는) 책임지고 하기보다 도와준다는 개념이 많아서 전적으로 여자가 많이 한다는 느낌이 많이 들어요 " "저도 하고는 싶은데 할 줄 아는 게 없다 보니까 도와주고 싶어도 딱히 마음에 안 들어 하는 것 같고… ] 미취학 자녀가 있는 경우 아내의 직장 근무시간은 1시간 47분으로 조사돼 출산 뒤 일을 그만두는 경력단절여성이 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YTN 양일혁[hyuk@ytn co kr]입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