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MBC] 철원 돼지농장서 올해 강원도 첫 ASF 발생

[춘천 MBC] 철원 돼지농장서 올해 강원도 첫 ASF 발생

포천 한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지 6일 만에 철원에 있는 가족농장에서도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나왔습니다 강원도는 포천에서 ASF가 발생하자 관련 농가에 대한 정밀검사를 진행하다 가족 농장인 철원군 동송읍 양지리 한 농장에서 돼지 4마리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강원도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은 8개 시군 13개 농장으로 늘어났습니다 강원도는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해당 농장에서 기르는 돼지 1천 9백 마리를 매몰 처분하고, 인근 농장 이동 제한 명령과 함께 정밀 검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