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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번호 18번 받은 양민혁, FA컵서 데뷔 기대감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등번호 18번 받은 양민혁, FA컵서 데뷔 기대감 [앵커] 만 18세의 나이로 한국인 최연소 프리미어리거가 된 토트넘 양민혁 선수가 데뷔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지난 경기 교체 명단에 들고 등번호까지 받으면서 이르면 이번 주말 FA컵 경기에 출전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이 커졌습니다 정주희 기자입니다 [기자] 토트넘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지난주 양민혁에게 적응 시간이 필요하다며, 당장 출전 계획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포스테코글루/토트넘 감독(지난 4일)] "프리미어리그 수준과는 다른 지구 반대편에서 왔기 때문에 적응할 시간을 충분히 주려 합니다 손흥민이 양민혁을 도와주고 있기도 하고요 " 토트넘은 주장 손흥민과 함께 1군에서 훈련하는 양민혁의 모습을 집중 조명하면서, 데뷔 기대감을 키웠습니다 양민혁은 마침내 카라바오컵 4강 리버풀전에서 처음 명단에 오르며, 등번호 18번을 받았습니다 데뷔전을 치르지는 못했지만, 공식 홈페이지에도 등장했습니다 토트넘에서 '18번'은 위르겐 클린스만, 해리 케인 등 간판 공격수들이 거쳐간 번호입니다 정식 1군 선수가 된 양민혁이 오는 12일 FA컵 64강 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를 수 있을지 관심입니다 현지에서는 상대가 5부 리그 팀인 탬워스인 만큼, 토트넘이 기존 선수들에게 휴식을 주고 양민혁을 시험해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양민혁도 토트넘에 합류하기 전부터 빨리 데뷔하고 싶다는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양민혁/토트넘 공격수(지난달 16일)] "(손흥민 선수와) 같이 뛰게 된다면 정말 되게 영광스럽게 저도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경기를 뛸 것 같고, 또 그런 당연히 그런 상상도…" 양민혁이 이번 주말 그라운드를 밟는다면, 한국인 최연소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의 시계도 빨라질 수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정주희입니다 (gee@yna co kr) #토트넘 #양민혁 #등번호_18번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