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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MBC뉴스]포항 3원RE) 희미한 차선, 사고위험 높다
2013/09/08 09:21:02 작성자 : 장미쁨 ◀ANC▶ 어두운 밤이나 비가 오는 날 갑자기 차선이 보이지 않아 당황하신 경험 있으실 겁니다 차선 도색을 제때 하지 않기 때문인데요 장미쁨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경주 서라벌대 앞의 왕복 7차선 대롭니다 아직 환한 낮인데도 차선이 지워져 잘 보이지 않습니다 ◀INT▶ 전소현/경주시 용강동 "차선이 잘 안 보여서 밤 같을 때 여자들은 좀 서투니까 아무래도 위험할 때도 있고 차선이 1차선인지 2차선인지 구분이 안 가고 특히 비 올 땐 무섭기도 하고 " 횡단보도도 있는지 없는지 모를 정도로 흐릿합니다 ◀INT▶ 장도영/정보고등학교 2학년 "밤이나 비올 때 횡단보도가 흐려서 나를 못 보고 칠까봐 무섭다" 주택가와 공단에 있는 작은 도로는 심지어 차선이 아예 흔적도 없이 사라졌습니다 (S/U)이곳 차선과 횡단보도의 실제 밝기가 어느 정도인지 직접 측정해보겠습니다 14 휘도 (cg in)우리나라 차선 밝기 기준인 130 휘도의 10/1에 불과합니다 재도색이 필요한 50휘도와 비교해도 4분의 1 수준입니다 (out) 더욱이 내년부터 전국의 차선 밝기 기준은 지금보다 2배 더 높아집니다 ◀INT▶ 김도윤 과장/도로교통공단 안전시설부 "통행량이 많고 화물차가 많이 다니거나 하면 빨리 지워질 수 있으니 유지가 반드시 필요하다" 경주시가 관광성 행사가 많은 일부 구간에만 보여주기식으로 도색을 해 온 결과입니다 ◀INT▶ 경주시 관계자 "순차적으로 하면 다 좋은데//그게 현실적으로 조금 힘든 부분이 있죠 //민원이 들어오거나 어떤 행사가 있을 때는 그런식으로 저희가 하는거죠" 경주시의 무관심이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장미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