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오늘 본회의…대법관 인준ㆍ결산안 처리

국회 오늘 본회의…대법관 인준ㆍ결산안 처리 [앵커] 특수활동비 논란으로 공전한 국회가 오늘 이른바 '원포인트 본회의'를 열어 밀린 숙제를 하기로 했습니다 여야 대치로 8월 국회에서 처리되지 못하고 정기국회로 넘어온 이기택 대법관 인준안과 결산안 등이 통과될 예정입니다 박진형 기자입니다 [기자] 여야 원내대표가 손을 맞잡았습니다 공회전을 거듭하던 여야가 사법부 공백과 결산안 처리라는 급한 불을 끄기위해 본회의를 열기로 한 것입니다 [원유철 / 새누리당 원내대표] "19대 국회가 유종의 미를 거둘수 있도록 잘 해보겠습니다 " [이종걸 / 새정치연합 원내대표] "여야가 머리를 맞대고 협의해서 논의해서 국민이 바라는 국회를 만들어야…" 이와 함께 여야는 한중 자유무역협정 FTA 비준 동의안 심의와 후속대책에 대해서도 의견을 모았습니다 새정치연합의 요구대로 상임위별로 피해보전 대책을 마련하고 이를 바탕으로 여야정 협의체를 다음달 구성해 최종안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논란이 된 특수활동비 문제에 대해서도 관련상임위에서 특수활동비 편성과 사용처를 개선하는 방안을 마련해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또 다음달 예산결산특위 차원에서 제도 개선을 위한 공청회를 가진 뒤 여야 지도부 협의를 거쳐 개선안을 도출하기로 했습니다 연합뉴스TV 박진형입니다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 co kr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