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종양, 재발 위치에 따라 치료법 달라진다" / YTN

"뇌종양, 재발 위치에 따라 치료법 달라진다" / YTN

국내 연구진이 뇌종양이 재발하면 암의 발생 위치에 따라 유전자 변이가 일어난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삼성 서울병원과 삼성 유전체연구소 공동 연구팀은 뇌종양이 재발할 때 유전체 돌연변이가 변화하는 특징적인 패턴을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악성 뇌종양의 하나인 '교모세포종' 환자 38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처음 암이 발생했던 위치와 다른 곳에 암이 재발하면 기존에 발견되지 않았던 다수의 돌연변이를 가지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연구팀은 "뇌종양이 재발한 환자에게 표적 항암제 치료법을 적용할 경우 위치에 따라 추가로 유전자 검사를 해야만 정확한 치료를 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캔서 셀'에 실렸습니다 이동은 [delee@ytn co k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