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北, 유엔총회 군축회의서 핵 문제 설전 / YTN

美-北, 유엔총회 군축회의서 핵 문제 설전 / YTN

유엔총회에서 군축과 국제안보를 담당하는 제1 위원회 회의에서 미국과 북한이 핵 문제로 설전을 벌였습니다 안명훈 유엔주재 북한 차석 대사는 현지시각 13일 유엔총회 제1 위원회 기조연설을 통해 한반도의 핵 문제는 미국의 대북 적대시 정책과 핵 위협의 산물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강력한 핵 억지력을 바탕으로 평화로운 환경을 유지하는 것이 북한의 전략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북한은 핵무기 보유국가로서 의무를 다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미국 대표는 답변권을 얻어 북한의 주장을 일축하면서 북한을 핵무기 보유국으로 인정하지 않는다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또한 미국은 북한을 핵무기로 위협한 적이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이 비핵화 조치들을 취할 때까지 국제사회는 북한에 의무 이행을 계속 요구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