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두 번째 기적의 놀이터’ 동네 아이들이 직접 디자인한다
[GBS방송 차범준 편집국장] 순천시 ‘두 번째 기적의 놀이터’ 동네 아이들이 직접 디자인한다 순천시 ‘어린이 디자이너 썸머 스쿨’ 운영 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두 번째 기적의 놀이터 조성사업과 관련해 아이들의 꿈과 상상력을 놀이터에 담아내기 위한 ‘2호 기적의 놀이터 어린이 디자이너 썸머스쿨’이 개최됐습니다 8월 9일에 진행된 디자이너 썸머스쿨은 제2호 기적의 놀이터가 조성되는 신대지구 놀이터 현장에서 진행됐으며 초등학생 30여 명이 참여해 놀이터 디자이너들과 직접 놀이터 디자인에 대한 의견을 나눴습니다 [인터뷰-놀이터 총괄 디자이너 편해문] [인터뷰-어린이 공간 디자이너 이준석] 이번 디자이너 썸머스쿨에서는 참여 어린이들이 대상지에서 보고 느낀 점을 편해문 놀이터 디자이너 등 5명의 공간디자이너들에게 제안하고 놀이터에 담게 될 디자인에 대한 현장 작업이 진행됐습니다 [인터뷰 순천 신대지구 거주(10) 곽승은] [인터뷰-순천 신대지구 거주(10) 김수언] 순천시 공원녹지사업소가 개최한 이번 디자이너 썸머스쿨은 기적의 놀이터 T/F팀 총괄 편해문 놀이터 디자이너와 시민참여팀, 시 관계자가 참여했고 오는 9월중에는 학생들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디자인 캠프도 추가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최재기 순천시 도시건설국장은 “2호 기적의 놀이터는 신대지구 수변공원의 언덕과 하천을 이용해 내년 5월까지 완공될 예정으로 기적의 놀이터를 통해 아이들이 순천을 ‘매우 매우 친절한 도시(very very kindly city)’로 기억하길 바란다 ”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순천시는 이번 제2호 기적의 놀이터 조성사업과 함께 향후 2020년까지 모두 10곳의 기적의 놀이터를 조성한다는 방침입니다 미래를 준비하는 GBS방송 차범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