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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4대강 보 개방으로 녹조 감소…보 추가개방"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정부 "4대강 보 개방으로 녹조 감소…보 추가개방" [앵커] 정부가 4대강 보 개방 1년에 대한 결과를 오늘 발표했습니다 강의 녹조가 눈에 띄게 줄었고 생태계 개선 효과가 나타났다고 밝혔는데요 정부는 추가 보 개방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팽재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정부는 지난해 6월부터 금강 세종보, 영산강 승촌보, 금강 공주보 등 10개 보를 순차적으로 개방했습니다 이후 1년 동안, 개방된 보 주변 유역의 수질, 생태계 등 30개 항목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했는데요 정부는 모니터링 결과 물 흐름이 회복되어 조류농도가 감소하고, 동식물의 서식환경이 개선되는 등 4대강 자연성 회복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홍남기 국무조정실장은 "조류농도, 즉 녹조가 유의미하게 감소했다"며 "완전 개방된 세종보, 공주보의 경우 조류농도가 개방 전 보다 약 40% 정도 대폭 감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세종보·승촌보 구간에서 여울과 하중도가 생성되고, 수변 생태공간이 넓어지는 등 동식물의 서식환경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는 금강·영산강에 위치한 5개 보에 대해 개방·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올해 말에 4대강 조사평가단에서 처리 계획을 발표기로 했습니다 또 한강, 낙동강의 경우 대규모 취수장이 없는 낙동강 낙단보·구미보는 최대개방을 할 예정입니다 대규모 취수장이 위치해 보 개방 피해가 우려되는 한강 이포보, 낙동강 상주보 등은 취수장 운영에 지장을 주지 않는 수위까지 개방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할 방침입니다 정부는 4대강 보의 구체적인 개방수위와 일정은 내년에 출범하는 국가물관리위원회를 통해 최종 결정할 방침입니다 연합뉴스TV 팽재용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