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동 세 모녀 살해' 가장 2심도 무기징역

'서초동 세 모녀 살해' 가장 2심도 무기징역

'서초동 세 모녀 살해' 가장 2심도 무기징역 자신의 아내와 딸들을 목 졸라 숨지게 한 '서초동 세모녀 살해사건'의 피고인 강 모 씨가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무기징역을 받았습니다 서울고등법원은 살인 혐의로 기소된 강 씨의 항소심에서 검사와 피고인의 항소를 모두 기각했습니다 재판부는 "강 씨는 장기간 계획을 구상했으며 자신에 대한 가족들의 신뢰를 이용해 범행을 저질렀다"며 "스스로만의 잘못된 생각에 사로잡혀 아무것도 모르는 피해자의 생명을 무참히 뺏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강 씨가 자신의 범행을 고백했고 피해자의 유족이 선처를 탄원하는 점 등을 고려해 1심의 선고가 지나치게 무겁거나 또는 가볍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yjebo@yna co kr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