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열질환 예방 수칙 지켜야...열감·피로, 코로나19 증상과 겹쳐 / YTN 사이언스

온열질환 예방 수칙 지켜야...열감·피로, 코로나19 증상과 겹쳐 / YTN 사이언스

오늘과 내일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올여름 최고 더위가 예보되면서 보건당국이 온열 질환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습니다 온열 질환은 열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일사병과 열사병이 대표적입니다 대개 뜨거운 환경에 오래 노출됐을 때 나타나는데 두통, 피로, 근육 경련, 의식 저하 등의 증상을 보이고 방치 하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습니다 초기 증상 중 특히 고열은 코로나19 의심 증상과도 겹쳐 자칫 초기 감별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코로나19의 장기화 속에 많은 병원이 진단 검사 후 진료를 시행해 자칫 초기 치료가 늦어질 우려가 커 온열 질환이 생기지 않도록 평소 개인의 예방 수칙 준수가 특히 중요합니다 보건 당국이 권하는 온열 질환 수칙은 물, 그늘, 휴식 등 세 가지로 갈증을 느끼지 않아도 물을 자주 마실 것, 몸에 이상을 느끼면 즉시 그늘에서 쉴 것, 기온이 높은 낮 시간대에는 외출을 자제하고 야외 노동을 줄일 것 등입니다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