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9회 칸 영화제 개막...박찬욱 수상 여부 관심 / YTN

[앵커] 세계 3대 국제 영화제인 프랑스 칸 영화제가 69번째 막을 올렸습니다 영화 '아가씨'로 경쟁부문에 초청받은 박찬욱 감독이 또 한 번의 수상의 영예를 안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박근표 기자입니다 [기자] 칸 영화제 개막식장에 영화 배우와 감독들이 들어서고 있습니다 카메라 기자들에게 포즈를 취해주기도 합니다 개막작인 '카페 소사이어티'의 우디 앨런 감독도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라피트 / 개막식 사회자 : 우디 앨런 감독님, 참석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앨런 감독님이 참석해주시는 건 당연할 일이지만요 ] 전 세계 영화인들의 축제인 제 69회 칸 영화제가 개막했습니다 앨런 감독 '카페 소사이어티'의 상영을 시작으로 미국과 유럽 그리고 아시아 등 각국 작품들을 상영하는 12일 간의 여정에 들어갔습니다 이번 영화제에 대한 우리나라 영화팬들의 관심이 높습니다 한국영화 5편이 이 영화제에 초청됐습니다 21편이 초청된 최고상인 '황금종려상' 부문에 한국영화로는 4년만에 박찬욱 감독의 영화 '아가씨'가 진출했습니다 2004년 '올드보이'로 심사위원 대상을, 2009년 '박쥐'로 심사위원상을 받은 박 감독이 황금종려상의 영광을 차지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YTN 박근표입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