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제뉴스] “12∼15세 대상 임상서 예방 효과 100%” / KBS 2021.04.01.

다국적 제약사들이 현재 접종 대상에서 제외된 아동 청소년을 위한 백신 개발을 목표로 임상시험을 진행하거나 추진 중에 있는데요 그 중 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공동 개발한 백신이 최근 임상 시험을 통해 12∼15세 청소년에게도 높은 예방 효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리포트] 미국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전날 성명을 통해 12~15세 미국 청소년 2천 2백여 명을 상대로 진행한 코로나 19 백신 3상 임상 시험 결과, 예방 효과가 100%로 나타났다는 초기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성명에 따르면 임상시험 참여자 중 위약을 투여한 집단에선 18명이 코로나 19에 걸렸지만, 백신 접종자 집단에서는 한 명도 감염되지 않았으며 부작용 및 항체 보유율은 앞서 진행한 16~25세 대상 임상시험과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재 화이자 백신은 미국의 경우 16세 이상에만 사용이 허가된 상태인데요 화이자 측은 조만간 몇 주 안으로 미국과 유럽 등 각국 규제 당국에 12~15세 대상 백신 사용 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며 가을 새 학기 이전에 해당 연령대에 대한 접종이 시작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 KBS 기사 원문보기 :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 이메일 : kbs1234@kbs co kr #청소년 #백신접종 #코로나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