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 브리핑 (1월 3일) / YTN / YTN
[이상원 /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 1월 1일까지는 중간 위험도 평가 결과 종합적인 위험도는 전국 그리고 수도권에서 매우 높음, 비수도권에서는 중간으로 평가하였습니다 비수도권의 위험도는 이전에 높음에서 다시 한 번 한 단계 하향된 것입니다 재원 중인 위중증환자는 증가하였지만 병상 확충으로 인해 전국 중환자실 병상 가동률이 수도권, 비수도권 모두 2주 연속 감소하였습니다 의료역량 대비 발생 비율도 감소하였고 특히 수도권은 11월 4주 이후 처음으로 100% 미만으로 내려오게 됐습니다 재원 위중증 환자 수는 12월 29일에 최다 발생을 기록하였으나 최근 신규 위중증 환자의 감소세에 힘입어서 향후 감소세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주간 일평균 확진자 수는 12월 4주까지 3주 연속 6000명대였으나 12월 5주차에는 4000명대로 감소하였고 사망자 수도 11월 이후 처음으로 감소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검사 양성률 역시 2주 연속 감소하였습니다 다만 오미크론 변이 검출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60세 이상의 3차 접종률이 77 2%로 증가했고 이에 힘입어서 60세 이상의 확진자 발생 비율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습니다 이상의 상황을 검토해서 지난 1월 2일 일상회복지원위원회 방역의료 분과에서 다음과 같은 의견이 제시되어 이를 말씀드리겠습니다 3차 접종률 증가로 고령층 발생 비율이 감소하여 향후 위중증 발생이 정체 내지는 감소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일상회복 전략의 재구성이 필요하고 3차 접종 그리고 미접종자 보호, 감염 확산 예방 전략의 중요도에 대해서 충분한 설명이 필요합니다 다음은 주간 발생 동향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2월 26일부터 1월 1일까지 최근 1주간 일평균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1054명으로 소폭 증가하였지만 사망자 수는 449명으로 단계적 일상회복을 시행한 11월 1일 이후에 9주 만에 처음으로 감소하였습니다 12월 5주 사망자 수는 60대 이상이 419명, 93 3%로 가장 많았고 40~50대가 27명 그리고 30대가 3명이었습니다 최근 5주간 사망자 2133명 중 백신 미접종자와 1차 접종자가 1172명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하였고 2차 접종자는 40 6%, 3차 접종자는 4 4%였습니다 12월 5주차 코로나19 국내 발생 신규 환자는 일평균 4645명으로 전주 대비해서 23% 감소하였습니다 지난 12월 15일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이후 수도권 그리고 비수도권 모두 지속적으로 유행 규모가 감소한 것입니다 주간 감염재생산지수는 전국 0 86으로써 2주 연속 1 미만을 유지하고 있으며 수도권은 0 84, 비수도권은 0 91이었습니다 유행이 감소세로 전환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오미크론 변이 우세화에 따른 위험요인이 여전히 있습니다 오미크론 변이 검출률은 지속 증가하여 12월 5주 8 8%입니다 국내에서도 곧 우세화가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바이러스 분석 결과 국내 발생 사례는 델타형 변이가 아직은 96%로 다수이고 오미크론형 변이는 4%입니다 해외 유입 사례의 경우에 70%가 오미크론형 변이로 확인되었습니다 앞서서 8 8%는 사례들 모두 더해서 말씀드린 겁니다 그리고 정부는 오미크론 변이 우세화 경향에 따라서 확진자, 위중증자의 증가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의료 그리고 방역 등 각 분야의 분야별 종합대응 방안을 선제적으로 검토 중에 있습니다 다음은 3차 접종의 중증 진행 예방효과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3차 접종 후에 확진되시는 분들, 혹시라도 돌파감염에 의해서 걸리신 분들은 미접종한 다음에 미접종 후에 확진되시는 분들에 비해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하기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