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충격에 7월 여행수지 7년만에 최대 적자

메르스충격에 7월 여행수지 7년만에 최대 적자

메르스충격에 7월 여행수지 7년만에 최대 적자 메르스로 외국인 관광객이 급감한 탓에 지난 7월 여행수지가 7년 만에 가장 큰 규모의 적자를 냈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7월 여행수지는 14억5천만달러 적자로 지난 2008년 7월 이후 적자폭이 가장 컸습니다 이는 내국인이 해외에서 사용한 돈이 외국인이 국내에서 쓴 돈보다 훨씬 많이 늘었다는 뜻입니다 한편 7월 경상수지 흑자는 101억1천만달러로 41개월째 흑자를 보였습니다 이는 1986년 6월부터 38개월간 이어진 종전 최장 기록을 넘어선 것이지만 수출과 수입이 동반 감소하는 가운데 발생한 불황형 흑자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 co kr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