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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한중회담...내일 한중일·모레 한일정상회담 / YTN
[앵커]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오후 리커창 중국 총리와 양자회담을 갖습니다 내일은 한중일 정상회의가 열리고 모레는 한일정상회담이 열려 한반도를 비롯한 동북아 외교의 중요한 고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순표 기자! 이번 주말과 다음 주 초에 중요한 외교 일정이 예정돼 있는데 오늘은 한중 양자회담이 열리죠? [기자] 먼저 오늘 오후로 예정된 한중 양자회담을 위해 리커창 중국 총리가 우리나라를 찾았습니다 중국 국무원 총리로 취임한 이후 첫 번째 방한입니다 박 대통령과 리커창 총리는 회담에서 북핵과 미사일 문제를 포함한 한반도 정세와 경제 협력 확대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리커창 총리는 또 방한 기간 중 정의화 국회의장, 황교안 총리를 만나고 우리나라 경제단체가 주최하는 환영 만찬에도 참석합니다 오늘 리커창 총리의 방한으로 중국의 핵심 지도자 3명이 모두 우리나라를 찾게 됩니다 한중 두 나라의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가 한층 성숙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것이 청와대의 설명입니다 [앵커] 내일은 한중일 정상회의, 모레는 한일 정상회담이 열리죠? [기자] 먼저 내일은 한중일 정상회의가 청와대에서 열립니다 지난 2012년 5월 베이징에서 열린 5차 회의 이후 3년 6개월 만입니다 3국 정상은 회의에서 북핵 등 한반도 문제 뿐만 아니라 동북아 정세 전반을 놓고 의견을 교환할 예정입니다 특히 위안부 등 과거사 문제와 일본의 안보법제, 남중국해 분쟁 등 휘발성 높은 높은 외교 현안들이 산적해 있습니다 때문에 정상들이 공동선언문을 통해 3국의 협력 의지를 어느 정도 수위로 담아낼 지가 관심입니다 모레는 양국의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번째 한일정상회담이 열립니다 2012년 5월 당시 이명박 대통령과 일본의 요다 요시히코 총리 회담 이후 3년 6개월 만입니다 특히 한일정상회담에는 위안부 문제를 비롯한 일본 자위대의 한반도 진출 등 민감한 현안들이 즐비합니다 때문에 정상회담 전부터 회담 시간과 의제, 의전 문제 등을 놓고 양국 간 첨예한 신경전이 벌어지고 있어 회담 결과에 관심이 높습니다 지금까지 청와대에서 YTN 박순표입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