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형 보험사 건전성 '적신호' [말하는 기자들_금융산업_0923]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이 '빅컷'을 단행한 가운데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가 임박하면서 중소형 보험사의 건전성에 타격이 불가피하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새 국제회계제도(IFRS17) 도입 이후 기준금리가 내려갈수록 보험사 지급여력비율이 떨어지기 때문인데요 보험사들이 후순위채 발행을 통해 자본 건전성 확보에 나서고 있지만 자본 규모가 적을 수록 대응력이 낮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1분기 말 기준 경과조치 적용 후 보험사들의 신지급여력제도(킥스·K-ICS) 비율은 평균 223 6%로 전 분기 대비 8 6%포인트 하락했습니다 금융당국이 권고하는 킥스 권고치는 150%인데 보험사들의 평균은 이를 훨씬 웃돌며 안정적인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다만 미국 연준이 기준금리를 0 5%포인트 인하하면서 한국은행도 이에 맞춰 기준금리를 내릴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보험연구원에 따르면 기준금리 1%포인트 하락으로 보험사의 지급여력비율은 생보사가 25%포인트, 손보사는 30%포인트 각각 낮아질 것으로 분석됩니다 보험 부채를 원가가 아닌 시가로 평가하는 현 회계제도 하에서 보험사들은 불확실성에 더욱 대비할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대형사나 금융지주를 모기업으로 둔 곳 위주로 후순위채나 신종자본증권(영구채) 발행 등 선제적인 방어에 나서고 있습니다 다만 이 같은 방식이 자본 여력에 따라 나뉘고 있어, 상대적으로 중소형 보험사들의 어려움은 더욱 가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뉴스토마토 윤민영입니다 💘💘 뉴스인싸 프라임(채널 멤버십) 가입하기 - 💌💌 뉴스토마토 무료 구독신청: 뉴스인싸 프라임 가입자 특별혜택 추가(문의 전화 : 02-2128-3874) - 💘 더 착한 보험(생명보험, 자동차 보험) - 문의 전화: 1644-1236, 010-7612-3303(카톡/문자 상담예약 24시간 가능) 영상이 마음에 드셨다면 '구독'과 '좋아요' 버튼 눌러주세요! 감사합니다 🖥 뉴스토마토 - 🎯 뉴스포털 ｜ 뉴스통 - 🎁 통통몰 - 📊 뉴스토마토 정기 여론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