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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 장] 욥기24장_어찌 전능자는 때를
2017 11 27 [하루 한 장] “어찌 전능자는 때를” (욥24장) 설교자: 홍융희 목사 (분홍목사) 부산 성민교회 새벽기도회 설교 욥은 23장에서 하나님이 계신 곳을 알 수 없다고 한탄하며 항변했습니다 오늘은 하나님의 때를 알 수 없다고 부르짖습니다 어찌하여 전능자는 때를 제대로 알려주시 않으셔서 세상에 이렇게 악인이 많고 함부로 악행을 일삼는 자들이 이렇게 힘없는 자들을 괴롭히며 부조리한 사회상이 벌어지는지 자기 일처럼 억울해 합니다 욥은 이제 자신의 고통을 넘어 사회의 아픔을, 타인의 고통을 바라보게 된 것입니다 이것이 고난의 유익입니다 나밖에 모르던 내가 다른 사람의 아픔을 알고 딱한 처지를 알고 같이 아프고 긍휼히 여길 줄 알게 되는 동병상련과 측은지심이 우리를 성숙하게 합니다 하나님의 때는 더딘 것 같아도 반드시 하나님은 일하시고 이 모든 것이 풀어지는 날이 반드시 올 것입니다 참고 참으시는 하나님이 그 손을 드시는 날이 올 때 두려워 떨며 숨는 자가 아니라 그 앞에 기쁨으로 나아가 새 하늘과 새 땅을 맞이하는 우리 모두가 됩시다 그 날에, 우리,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