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심뇌혈관질환 잡는다…고혈압ㆍ당뇨 관리 강화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정부가 심뇌혈관질환 잡는다…고혈압ㆍ당뇨 관리 강화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정부가 심뇌혈관질환 잡는다…고혈압ㆍ당뇨 관리 강화 [앵커] 급성 심근경색이나 뇌졸중과 같은 심뇌혈관 질환은 암 다음으로 사망률이 높은 질환입니다 노년층에서 많이 나타나 사회적 부담이 커질 것으로 전망되는데요 정부가 심뇌혈관 질환 발생률을 낮추기 위해 '제1차 심뇌혈관 질환 종합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어떤 내용인지 김지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높은 사망률과 심각한 후유증을 동반하는 심뇌혈관 질환을 잡기 위해 정부가 고위험군 발굴에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동네 의원의 만성질환 관리사업 등과 연계해 고혈압, 당뇨 등 심뇌혈관 질환의 고위험군을 발굴해 이들을 집중적으로 관리한다는 겁니다 지역 내 보건소를 활용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고혈압, 당뇨 관리를 강화함으로써 심뇌혈관 질환으로 진행되는 것을 막겠다는 방침입니다 심뇌혈관 질환 발생시 지역사회의 응급대응 역량을 키운다는 것도 이번 계획의 핵심입니다 현재 14개의 권역별 심뇌혈관질환센터 외에, 국가 심뇌혈관질환관리 사업의 구심점을 할 중앙센터를 지정해 연계합니다 아울러 지역사회 안에서 심뇌혈관 질환 발생 시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1차 지역센터를 지정하기로 했습니다 중앙-권역-지역 센터를 연계함으로써 환자들을 중증도에 따라 선별해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종영 / 강북삼성병원 순환기내과 교수] "가깝게는 지역별, 광역별, 크게는 국가별(중앙센터) 네트워크 시스템을 활용해서 환자 질환의 중증도에 따라서 필터링(선별)을 해줌으로써 현재 우리나라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한정된 의료자원을 아주 효율적으로 잘 활용할 수 있는…" 심뇌혈관 질환은 치료 후 관리가 중요한 만큼 퇴원 후 의료진에게 관련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는 상담 창구도 구축됩니다 연합뉴스TV 김지수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