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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선거구 협상 불발...선거구 무효 사태 / YTN
■ 장성호, 건국대 교수 / 김만흠, 한국정치아카데미 원장 [앵커] 새해가 밝았지만 정치권에는 밝지 않은 소식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4월 총선을 앞두고 모든 선거구가 무효화되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죠 여야 지도부는 선거구 개정 시한인 어제까지 막판 협상을 벌였지만 결렬되었습니다 선거구 없는 나라로 새해 아침을 맞은 정치권 이야기 자세히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장성호 건국대 교수, 김만흠 한국정치아카데미 원장 두 분 함께하겠습니다 어서오십시오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어제까지로 선거구획정이 마무리가 됐어야 했는데 결국 마무리가 되지 않았는데 어떻게 보셨습니까? [인터뷰] 안타까운 일이지만 우리 정치권이 선거를 앞두고 갑질 행세를 하는 것은 지금 우리 국민들이 가슴 아프게 생각할 필요도 없을 것 같고 이미 예측된 일인 것 같습니다 궁극적으로는 총선 이후에 대선이 있기 때문에 대선을 앞두고 지금 야권도 분열이 되고 새누리당도 지금 치열하게 친박, 진박 이런 싸움이 진행되고 있지 않습니까 특히 중요한 것은 대선 정국에 있어서 국회 의석 분포를 보면 선진화법에서 정의파, 소수파, 이런 소수파를 어떻게 원내에 진입하느냐, 이런 야권의 의지이것이 훨씬 강하기 때문에 여당도 물론 양보하지 않는 측면도 있지만 야당도 물러설 수 없는 그런 샅바싸움을 하고 있기 때문에 결국은 정치민주화가 달성된 지금에 있어서 정치적인 후퇴 그리고 참 부끄러운 현실을 우리가 보고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앵커] 정의화 의장이 직권상정 절차에 들어갔는데 여야 모두가 반발하고 있기 때문에 직권상정도 쉽지 않지 않습니까? [인터뷰] 직권상정 자체는 할 수 있지만 그게 본회의에서 통과가 될 것이냐가 문제가 되는 것이죠 정의화 국회의장은 직권상정 절차에 들어갔는데요 오늘 0시를 기점으로 해서 그때까지 완성이 안 되면 헌법에서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리는 기간이 지나는 것이기 때문에 0시를 기해서 지금 절차에 들어간 것 아닙니까? 특이하게 새해가 바뀌면서 0시가 되면 첫 아이가 태어난 아이가 누군가 이런 게 되게 많이 관찰이 되는데 0시가 지나면서 지금 직권상정 절차에 들어갔기 때문에 2016년의 첫 번째 정치 행위는 지난해에 국회의원들이 하지 못한 것을 국회의장이 직권상정 절차로 진행됐던 것이라고 볼 수 있을 겁니다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