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룰라 전 대통령, 수석장관으로 국정에 복귀 / YTN

브라질 룰라 전 대통령, 수석장관으로 국정에 복귀 / YTN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브라질 전 대통령이 지우마 호세프 대통령의 장관직 제의를 받아들였습니다 룰라 전 대통령은 현지시각 16일 오전 브라질리아에서 호세프 대통령을 만나 장관직을 맡겠다는 뜻을 확인했다고 브라질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집권 노동자당의 고위 관계자는 룰라가 수석장관을 맡아 행정부를 총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룰라가 장관직 맡은 것은 탄핵 위기에 몰린 호세프 대통령을 위기에서 구해내고 자신을 둘러싼 사법 당국의 부패 수사를 비켜가는 등 다양한 포석에 따라 이루어졌다고 언론은 분석했습니다 브라질에서 연방정부 각료는 주 검찰의 수사나 지역 연방법원 판사의 재판으로부터 면책되고 연방검찰의 수사와 연방대법원 대법관이 주관하는 재판만 받는 특권을 누립니다 룰라는 남부 파라나 주 연방법원의 세르지우 모루 판사의 지시에 따라 최근 부패 혐의로 연방경찰에 강제구인돼 조사를 받았습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