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참모진 개편...소통 의지 vs 민의 외면 / YTN (Yes! Top News)

청와대 참모진 개편...소통 의지 vs 민의 외면 / YTN (Yes! Top News)

[앵커] 청와대 참모진의 일부 개편에 대해 여야는 극명하게 엇갈린 반응을 보였습니다 새누리당은 소통의 의지를 보여준 인사라고 평가했지만, 야당은 총선 민의와는 거리가 멀다고 혹평했습니다 이지은 기자입니다 [기자] 새누리당은 청와대 참모진 개편에 대해 소통과 민생 경제에 대한 대통령의 의지를 보여준 결과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3당 원내대표 회담 이후 높아진 협치에 대한 국민의 기대에 부합하는 인선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원종 신임 비서실장에 대해서는 풍부한 행정 경험을, 안종범 정책조정수석과 강석훈 경제수석에 대해선 국정 운영에 대한 이해도와 전문성을 기대했습니다 [민경욱 / 새누리당 원내대변인 : 국회와 내각의 조화로운 협조를 끌어낼 적임자라고 평가합니다 ] 하지만 더불어민주당은 총선 민의와 거리가 있는 인사라고 비판했습니다 특히, 안종범 정책조정수석은 경제수석에서 자리 이동만 시켰다며 국정 기조에 대한 변화를 기대하기 어렵다고 우려했습니다 [이재경 /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 청와대와 내각에 대해 국민이 납득할 수 있을 정도의 실질적 변화를 보여주기 바란다 ] 국민의당은 이원종 비서실장이 대통령에게 민심을 직언할 수 있을지 의구심이 든다고 지적했습니다 [고연호 / 국민의당 대변인 : 난마처럼 얽힌 정국을 풀어나갈 정치력과 추진력을 가졌는지 의문이며…] 또, 강석훈 경제수석의 경우 새누리당 낙선 인사에 대한 배려가 아니냐고 덧붙였습니다 YTN 이지은입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