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靑 참모진 개편 엇갈린 반응 / YTN (Yes! Top News)
[앵커] 청와대의 일부 참모진 개편에 대해 여야는 극명하게 엇갈린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런 가운데 새누리당은 당 쇄신을 책임질 혁신위원장에 비박계인 김용태 의원을 내정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종구 기자! 먼저, 청와대 참모진 개편에 대한 여야 반응부터 전해주시죠? [기자] 새누리당은 청와대 참모진 개편안에 대해 국민 소통과 민생 경제 활성화에 집중하겠다는 대통령의 의지를 보여준 결과라고 평가했습니다 김정재 원내대변인은 논평에서 3당 원내대표 회담 이후 높아진 소통과 협치에 대한 국민의 기대에 부합하는 인선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특히, 이원종 신임 비서실장 내정자에 대해 풍부한 행정 경험과 국민 소통 역량을 갖춘 인물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또, 안종범 정책조정수석과 강석훈 경제수석 내정자에 대해서도 현 정부의 경제 정책과 국정 운영에 대한 이해도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정책 운영의 효율성이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더민주 이재경 대변인은 비서실장 등 일부 청와대 참모진 교체는 총선 민의와 거리가 있는 인사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재경 대변인은 논평에서 교체 폭과 인사의 내용이 총선에서 드러난 성난 민심에 최소한의 답도 되지 못한다는 평가를 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안종범 경제수석을 정책조정수석으로 자리 이동만 시켰다며 경제정책 등 국정 기조에 대한 변화를 기대하기 어렵다고 우려했습니다 국민의당 손금주 수석 대변인도 참모진 개편의 폭과 내용에 대해서 깊은 우려를 금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원종 비서실장에 대해 정치력과 추진력을 가졌는지 의문이라며 대통령에게 민심을 가감 없이 직언할 것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안종범 경제수석에 대해서는 회전문 인사의 반복일 뿐이라고 지적했고 강석훈 경제수석의 경우 새누리당 낙선 인사에 대한 배려가 아닌지 의구심이 든다고 비판했습니다 [앵커] 새누리당이 젊은 개혁 성향 의원에게 쇄신 작업을 맡기기로 했군요? [기자] 새누리당이 20대 총선 참패의 원인을 되짚고 새로운 비전을 제시할 혁신위원장으로 김용태 의원을 선임했습니다 서울 양천을이 지역구인 김용태 의원은 지난 20대 총선에서 3선 고지에 올랐는데, 당내에서 대표적인 비박계 개혁 성향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김용태 의원은 오늘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