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암환자, 남자가 여자의 2배 / YTN 사이언스
우리나라 위암 환자 수는 남자가 여자보다 2배 넘게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남자는 60대에, 여자는 70대에 발병률이 높았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위암 환자를 수술한 200여 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조사해봤더니 위암 환자는 남성이 68 7%, 여성 31 3%로 나타났습니다 남성 위암 환자 수가 여성보다 2배 넘게 많은데요 연령별로 보면 남녀 모두 50∼70대에 많았습니다 특히 남성은 60대에, 여성은 70대에 가장 많았습니다 수술 사망률은 0 88%로 집계됐습니다 사망 환자는 응급 수술 등으로 수술 전에 진단이 충분히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수술한 경우와 암 병기가 4기인 경우, 75살 이상 고령인 경우 등에서 주로 발생했습니다 위암 진단을 받고 위절제술과 내시경 절제술을 받은 환자 가운데 75%가 암 병기 1기로 집계돼 위암이 조기에 진단되고 치료도 전반적으로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습니다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