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에서 집단 '폐렴' 증세...건물 폐쇄 / YTN

건국대에서 집단 '폐렴' 증세...건물 폐쇄 / YTN

건국대학교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집단 폐렴이 발생해 방역 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건국대학교 동물 생명과학대에 머물렀던 연구원과 학생 등 21명이 폐렴 증상을 보여 국가지정병원에 격리 치료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해당 건물을 폐쇄하고 같은 건물을 쓴 사람들을 상대로 모니터링을 강화했습니다. 보건당국은 환자들이 건물 내 인접한 실험실 3곳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한 데다, 처음 감염된 연구원들이 최근 젖소 품평회를 다녀온 점 등에 미루어 사람과 가축에 공통으로 나타나는 브루셀라증을 의심하고 있습니다. 건대에서는 지난 19일 첫 환자가 발생한 뒤 지금까지 21명이 폐렴과 호흡기 증상, 발열 등의 증상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조용성 [choys@ytn.co.k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5102...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